
이 글을 3줄로 요약하면
· '자동 복구 준비 중'은 오류 이름이 아니라, 윈도우가 부팅에 실패했다고 판정해 복구 환경으로 넘어가는 중간 화면이에요.
· 원인은 아직 끝나지 않은 진단, 업데이트·강제 종료로 남은 부팅 구성 문제, 디스크·시스템 파일 손상, 복구 환경 자체의 문제 네 갈래로 갈려요.
· 아래 증상 판별표에서 내 화면과 가까운 줄을 먼저 찾고, 그 원인 섹션의 확인 항목만 따라가면 돼요.
검은 화면에 '자동 복구 준비 중'만 떠 있으면 저장장치가 죽었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그런데 이 화면은 윈도우가 부팅 실패를 감지했을 때 복구 환경(WinRE)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지나가는 화면이라, 몇 분 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정상 진행일 때도 같은 문구가 떠요. 이 글은 조치를 순서대로 나열하는 대신, 화면이 어떻게 바뀌는지로 원인을 먼저 좁힌 뒤 그 원인에 맞는 확인만 하는 순서로 정리했어요. 메뉴 이름·명령어·로그 경로는 Microsoft 한국어 문서에서 확인한 표기만 썼어요.
목차
자동 복구 준비 중은 정확히 무슨 뜻인가
고장 이름이 아니라, 윈도우가 부팅 실패를 판정한 결과 화면이에요.
윈도우가 켜질 때 부팅 로더는 '시작 과정이 시작됐다'는 상태 플래그를 세워 둬요. 정상이라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기 전에 이 플래그가 지워지는데, 시작 작업이 중간에 실패하면 플래그가 그대로 남아요. 다음에 컴퓨터를 켜면 로더가 남아 있는 플래그를 감지해 지난번 시작이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윈도우 대신 복구 환경(Windows RE)을 띄워요. 화면에 뜨는 '자동 복구 준비 중'은 그 전환이 진행되는 동안 보이는 문구예요.
복구 환경이 스스로 뜨는 조건은 문서에 정리돼 있어요. 윈도우 시작이 연속 두 번 실패했을 때, 부팅이 끝난 뒤 2분 안에 예기치 않은 종료가 두 번 연속 있었을 때, 같은 조건에서 재부팅이 두 번 연속 있었을 때, 보안 부팅 오류가 있을 때(Bootmgr.efi 관련 문제는 제외), 터치 전용 장치에서 BitLocker 오류가 있을 때예요. 로그인까지 들어갔다가 곧바로 꺼진 경우에도 이 화면이 뜰 수 있는 이유가 두 번째·세 번째 조건이에요.
이 화면 다음에 오는 것이 시동 복구예요. 부팅할 수 없는 설치 상태에 대해 흔한 진단과 복구 작업을 자동으로 돌리는 도구이고, 시작 관련 로그 파일을 분석해 원인이 잡히면 스스로 고치기를 시도해요. 그 과정과 결과는 %windir%\System32\LogFiles\Srt\Srttrail.txt 파일에 남아요. 진단이 끝나면 대개 파란 배경의 복구 화면으로 넘어가면서 '고급 옵션'을 고를 수 있는 상태가 돼요.
놓치기 쉬운 한 줄
'자동 복구 준비 중'이 떴다는 것은 부팅 실패가 한 번이 아니라 조건을 채울 만큼 반복됐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이 화면을 보고 전원 버튼으로 강제 종료를 반복하면 실패 횟수만 더 쌓여요.
같은 문구 하나가 세 가지 상태를 다 덮고 있는 셈이에요. 진단이 도는 중일 수도 있고, 진단이 원인을 못 찾아 멈춰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복구 환경 자체가 열리지 않아 같은 화면만 되풀이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조치보다 먼저 볼 것이 화면이 바뀌는지 여부예요. 다음 섹션의 판별표가 그 관찰을 원인과 연결해 줘요.
증상으로 원인 먼저 좁히기
내 화면에 가까운 줄을 찾고, 오른쪽 칸의 섹션으로 바로 가면 돼요.
아래 표는 '자동 복구 준비 중' 뒤에 이어지는 화면 흐름을 증상별로 묶은 거예요. 한 증상에 원인이 둘 이상 걸칠 수 있으니 먼저 볼 항목부터 확인하고, 그래도 풀리지 않으면 다음 원인으로 넘어가면 돼요.
| 증상 | 유력한 원인 | 먼저 볼 항목 |
|---|---|---|
| 점 표시가 돌다가 몇 분 뒤 파란 복구 화면이나 시동 복구 결과로 넘어감 | 진단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 | 원인 A → 전원 연결하고 화면 전환 관찰 |
|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다시 시작한 직후부터 이 화면이 반복됨 | 보류 중인 업데이트 작업·부팅 구성 문제 | 원인 B → 업데이트 제거·보류 작업 되돌리기 |
| 파란 화면까지는 가는데 시동 복구를 눌러도 같은 화면으로 되돌아옴 | 부팅 구성 또는 시스템 파일 손상 | 원인 B → 부팅 구성 확인 후 원인 C |
| 같은 문구가 한 시간 넘게 그대로이고 디스크 표시등도 조용함 | 디스크 응답 문제·시스템 파일 손상 | 원인 C → 디스크 검사와 오프라인 검사 |
| BIOS 화면에서 저장장치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함 | 저장장치 연결·하드웨어 문제 | 원인 C → 백업 우선, 그다음 검사 |
| 화면이 준비 중 → 재부팅 → 준비 중으로 돌고 고급 옵션이 아예 안 뜸 | 복구 환경이 꺼져 있거나 열리지 않음 | 원인 D → 설치 미디어로 복구 화면 띄우기 |
표에서 원인이 하나로 좁혀지지 않으면 일곱 번째 섹션의 확인 순서를 먼저 따라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화면 전환 관찰, 시동 복구 로그 읽기, 복구 환경 상태 확인 세 가지만 해도 일시적인 지연인지 실제 손상인지가 대부분 갈려요.
어떤 원인이든 손대기 전에 준비할 것이 BitLocker 복구 키예요. 장치가 암호화돼 있으면 복구 환경에서 안전 모드나 명령 프롬프트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키를 물어봐요. 키는 Microsoft 계정(aka.ms/myrecoverykey), 회사·학교 계정(aka.ms/aadrecoverykey), BitLocker를 켤 때 인쇄한 문서, USB 드라이브에 저장한 텍스트 파일 중 하나에 있고, 키가 여러 개일 때는 화면에 표시된 키 ID 앞 8자와 맞춰 골라야 해요.
하지 말 것
넘어가라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강제 종료를 반복하는 것은 권할 방법이 아니에요. 부팅 완료 뒤 2분 안의 예기치 않은 종료가 두 번 연속되면 그것 자체가 복구 환경을 다시 띄우는 조건이라, 같은 화면을 부르는 쪽으로 움직이게 돼요.
원인 A아직 끝나지 않은 진단, 일시 지연
시동 복구는 로그를 분석하는 도구라 시간이 걸리는 게 정상이에요.
시동 복구는 시작 관련 로그 파일을 읽어 원인을 찾고 자동 수정을 시도하는 도구예요. 디스크 상태와 설치된 업데이트 양에 따라 분석 시간이 달라지고, 그동안 화면에는 문구와 점 표시만 보여요. Microsoft 문서에 '몇 분이면 끝난다'는 기준 시간은 적혀 있지 않아서, 시간을 재기보다 화면이 다음 단계로 바뀌는지를 보는 편이 정확해요.
1전원 어댑터를 꽂고 그대로 두기
노트북이라면 배터리로 버티다가 중간에 꺼지는 것이 가장 나쁜 전개예요. 진단이 끊긴 채 종료되면 실패 횟수만 하나 더 쌓여요. 어댑터를 연결하고 화면을 건드리지 않은 상태로 두면 돼요.
2화면이 바뀌는지 지켜보기
점 표시가 계속 돌고 있고, 중간에 한 번이라도 파란 복구 화면이나 시동 복구 결과 화면으로 넘어간다면 진단은 돌고 있는 거예요. 반대로 표시도 멈추고 디스크 접근 표시등도 조용하면 진행 중으로 보기 어려워요.

파란 화면까지 넘어왔다면 그다음부터는 기다리는 단계가 아니라 고르는 단계예요. '고급 옵션'을 누르면 문제 해결 메뉴가 열리고, 여기서 시동 복구·명령 프롬프트·업데이트 제거·이 PC 초기화 같은 항목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아래 원인 B부터는 이 화면을 기준으로 설명해요.
3꽂아 둔 USB·외장 디스크 정리하기
설치용 USB를 꽂아 둔 채 다시 시작하면 그 USB로 부팅돼 설치 화면이 뜰 수 있어요. 지금 확인하려는 것은 내장 디스크의 부팅이니, 필요 없는 외장 저장장치는 빼고 한 번만 다시 시작해 보는 편이 판단이 깔끔해요.
여기까지 해서 윈도우가 정상 부팅되면 그날 있었던 일을 기록해 두면 좋아요. 업데이트를 설치했는지, 정전이나 강제 종료가 있었는지, 새 장치를 꽂았는지가 다음에 같은 화면이 떴을 때 원인 B와 C를 가르는 단서가 돼요.
이 방법이 안 통하는 경우
한 시간 가까이 같은 문구만 있고 점 표시도 멈췄다면 일시 지연으로 보기 어려워요. 업데이트 설치 직후부터 시작됐다면 원인 B, 디스크 쪽 증상이 같이 있으면 원인 C, 파란 화면이 아예 안 뜨고 재부팅만 반복되면 원인 D로 넘어가면 돼요.
원인 B업데이트·강제 종료로 남은 부팅 구성 문제
업데이트 뒤 재시작부터 시작됐다면 되돌리기와 부팅 구성부터 봐요.
업데이트는 재시작 시점에 마무리되는 작업이 남아 있어요. 그 작업이 끝나기 전에 전원이 끊기거나 강제로 종료되면 보류 중인 작업과 부팅 구성이 어긋난 상태로 남을 수 있고, 그 상태에서 시작이 연속 실패하면 자동 복구 화면으로 이어져요. 그래서 이 원인은 되돌리는 방향으로 손대는 게 순서예요.
1고급 옵션에서 업데이트 제거 고르기
파란 복구 화면에서 문제 해결 > 고급 옵션으로 들어가면 '업데이트 제거' 항목이 있어요. 최근에 설치된 업데이트를 되돌리는 항목이라, 업데이트 직후부터 증상이 시작됐다면 명령 프롬프트보다 먼저 시도할 수 있는 선택이에요. 같은 메뉴의 '특정 시점 복원'은 복원 지점이 남아 있을 때 쓸 수 있어요.

메뉴 항목으로 풀리지 않으면 같은 고급 옵션의 '명령 프롬프트'로 들어가요. 아래 명령은 전부 이 창에서 실행하는 것이고, 복구 환경에서는 드라이브 문자가 평소와 다를 수 있어서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문자를 먼저 확인한 다음 C를 그 문자로 바꿔 넣어야 해요.
2보류 중인 작업 되돌리기
업데이트가 중간에 멈춰 남은 작업을 취소하는 명령이에요. 설치된 패키지 목록을 보고 특정 패키지를 지우는 명령도 같은 도구에 있어요.
DISM /image:C:\ /get-packages
패키지 목록에서 문제가 된 업데이트가 보이면 DISM /image:C:\ /remove-package /packagename: 뒤에 그 패키지 이름을 붙여 지울 수 있어요. 이름을 잘못 적으면 엉뚱한 구성 요소가 빠질 수 있으니 목록에 출력된 문자열을 그대로 옮겨 적어야 해요.
3부팅 코드와 부팅 구성 확인하기
부팅 코드·부팅 섹터를 고치는 명령과, 디스크에 설치된 윈도우를 다시 찾아보는 명령이에요. 여기까지는 구성을 지우지 않는 단계라 비교적 부담이 적어요.
BOOTREC /FIXBOOT
Bootrec /ScanOS
여기서부터는 부팅 구성 저장소를 바꾸는 단계라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어요.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이 작업 전에 다른 저장장치로 파일을 먼저 빼 두세요. 기존 구성을 내보내 백업한 다음 파일 속성을 풀고 이름을 바꿔 두고, 그 상태에서 구성을 다시 만드는 순서예요.
attrib c:\boot\bcd -r -s -h
ren c:\boot\bcd bcd.old
bootrec /rebuildbcd
4복구 루프를 끊어 실제 오류를 보이게 하기
자동 복구가 매번 먼저 끼어들면 정작 어떤 오류로 멈추는지 볼 기회가 없어요. 아래 명령은 자동 복구 진입을 끄고 부팅 메뉴를 옛 방식으로 돌려, 실제 오류 화면과 코드가 뜨게 하는 용도예요.
Bcdedit /set {default} bootmenupolicy legacy
오해하기 쉬운 부분
자동 복구를 끄는 명령은 원인을 고치는 명령이 아니에요. 화면이 바뀌었다고 해결된 것으로 보면 안 되고, 드러난 오류를 따라 조치한 뒤에는 recoveryenabled yes로 되돌려 두는 편이 좋아요. 자동 복구는 다음에 부팅이 깨졌을 때 다시 필요한 기능이니까요.
이 방법이 안 통하는 경우
명령이 볼륨이나 설치된 윈도우를 찾지 못한다고 답하거나, 구성을 다시 만든 뒤에도 같은 화면으로 돌아온다면 부팅 구성만의 문제로 보기 어려워요. 디스크 자체나 시스템 파일 쪽을 봐야 하니 원인 C로, 명령 프롬프트조차 열리지 않으면 원인 D로 넘어가면 돼요.
원인 C디스크 오류와 시스템 파일 손상
읽히지 않는 섹터와 깨진 시스템 파일은 검사 도구가 알려 줘요.
부팅에 필요한 파일이 있는 자리를 읽지 못하거나 시스템 파일이 깨져 있으면 시동 복구도 원인을 찾지 못한 채 끝나요. 이때는 디스크 오류 검사와 시스템 파일 검사를 차례로 돌려서 어느 쪽에서 오류가 나오는지 보면 돼요. 두 검사는 모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 전원을 연결해 둔 상태로 시작하는 게 좋아요.
1디스크 오류 검사 돌리기
오류를 고치는 옵션과 불량 섹터를 찾아 읽을 수 있는 정보를 복구하는 옵션이에요. 문서 설명대로 불량 섹터 검사 옵션에는 오류 수정 기능이 함께 들어 있고, 두 옵션 모두 디스크를 잠근 상태여야 해요.
윈도우가 켜진 상태에서 시스템 드라이브에 이 명령을 넣으면 드라이브를 잠글 수 없어서 다음 재시작 때 검사할지 묻는 메시지가 떠요. 복구 환경의 명령 프롬프트에서 실행할 때는 그 제약이 없는 대신, 설치 드라이브 문자를 명령 뒤에 정확히 붙여야 해요.
2시스템 파일을 오프라인으로 검사하기
부팅이 안 되는 상태에서는 시스템 파일 검사기를 오프라인 옵션으로 돌려요. 부팅 디렉터리와 윈도우 디렉터리를 지정해 주는 방식이라, 복구 환경에서 확인한 드라이브 문자를 그대로 넣어야 해요.
검사 결과 문구가 다음 행동을 정해요. '무결성 위반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면 시스템 파일은 범인이 아니고, '손상된 파일을 발견하여 복구하였습니다'면 그대로 재시작해 보면 돼요. '일부 파일을 복구할 수 없습니다'로 끝나면 자세한 내용이 %windir%\Logs\CBS\CBS.log에 남아요.
3부팅이 되면 온라인 복구까지 돌리기
일단 윈도우가 켜졌다면 이미지 복구를 먼저 돌리고 시스템 파일 검사를 이어서 하는 순서가 문서에 나온 방법이에요. 복구 원본이 깨져 있으면 검사기가 파일을 고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sfc /scannow
레지스트리 백업 폴더를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예전에는 C:\Windows\System32\config\RegBack 폴더의 사본으로 되살리는 방법이 통했지만, 윈도우 10 1803 버전부터는 그 폴더에 자동 백업이 쌓이지 않아요. 문서도 대신 시스템 복원 지점을 쓰라고 안내해요. 그래서 복구 환경의 '특정 시점 복원'이 남아 있는지 먼저 보는 게 빨라요.
이 방법이 안 통하는 경우
디스크 검사가 매번 새 불량 섹터를 찾아내거나, 명령 프롬프트에서 드라이브 목록에 내장 디스크가 아예 보이지 않는다면 소프트웨어로 메울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신호예요. 이때는 검사를 반복하기보다 자료를 먼저 빼내고 저장장치 점검으로 방향을 바꾸는 편이 안전해요.
원인 D복구 환경이 꺼져 있거나 열리지 않는 경우
고급 옵션이 안 뜨면 설치 미디어가 같은 도구를 대신 열어 줘요.
복구 환경은 디스크의 별도 영역에 들어 있는 이미지로 동작해요. 그 이미지가 비활성 상태거나 위치가 어긋나 있으면 '자동 복구 준비 중'까지만 뜨고 고급 옵션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흐름이 생겨요. 이 경우는 복구 환경 상태를 확인하는 것과, 미디어로 같은 도구를 여는 것 두 방향으로 접근해요.
1복구 환경 상태 확인하기
상태와 사용 가능한 복구 이미지를 보여 주는 명령이에요. 윈도우가 켜진 상태라면 관리자 권한 명령 프롬프트에서, 오프라인 이미지를 볼 때는 대상 경로를 붙여 확인해요.
reagentc /info /target W:\Windows

상태가 꺼져 있으면 reagentc /enable로 켜고, 다음 부팅에서 복구 환경으로 바로 들어가게 하려면 reagentc /boottore를 쓰면 돼요. 두 명령 모두 윈도우가 켜진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것이라, 부팅이 아예 안 되면 아래 미디어 방법으로 가야 해요.
2설치 미디어로 복구 화면 띄우기
다른 PC에서 부팅 가능한 USB를 만들어 그것으로 부팅한 뒤 '다음'을 누르고 '컴퓨터 복구'를 고르면,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동 복구로 같은 도구를 열 수 있어요. 디스크의 복구 영역이 망가진 상태여도 미디어 쪽 도구는 따로 동작해요.
3안전 모드로 들어가 원인 좁히기
복구 화면이 열렸다면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 순서로 간 다음 F4(안전 모드), F5(안전 모드(네트워킹 사용)), F6(안전 모드(명령 프롬프트 사용)) 중 하나를 고르면 돼요. 안전 모드로는 켜지는데 정상 부팅만 안 된다면 최근 설치한 드라이버·프로그램을 의심할 수 있어요.
안전 모드를 쓴 뒤 계속 안전 모드로만 부팅된다면 윈도우 키와 R을 눌러 msconfig를 열고 '부팅' 탭의 '안전 부팅' 확인란을 해제하면 돼요. 그리고 장치를 암호화해 둔 경우에는 이 과정에 BitLocker 키가 필요하다고 문서에 명시돼 있으니, 키를 확보한 다음 시작하는 편이 시간을 아껴요.
그래도 부팅이 돌아오지 않으면 남는 선택이 '이 PC 초기화'예요. 파일을 남기는 '내 파일 유지'와 전부 지우는 '모든 항목 제거' 두 가지가 있고, 복구 환경에서는 문제 해결 메뉴, 윈도우가 켜진 상태에서는 설정 > 시스템 > 복구에서 들어가요. 앱과 설정은 다시 손봐야 하니 순서상 마지막에 두는 게 맞아요.
이 방법이 안 통하는 경우
설치 미디어로 부팅해도 복구 화면이 뜨지 않거나, 설치 화면에서 내장 디스크가 목록에 보이지 않으면 복구 환경 문제가 아니라 저장장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이때는 원인 C의 마지막 문단처럼 자료 확보를 먼저 하고 점검을 받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돼요.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는 법
추측 대신 화면 전환, 시동 복구 로그, 복구 환경 상태 세 가지로 확인해요.
'자동 복구 준비 중'은 원인을 알려 주지 않는 문구라, 손대는 순서를 정하는 일 자체가 절반이에요. 아래 순서는 되돌리기 쉽고 위험이 낮은 확인부터 시작해, 구성을 바꾸는 작업과 점검이 필요한 단계로 넘어가도록 배치한 거예요.
1전원 연결하고 화면 전환부터 관찰하기
점 표시가 도는지, 파란 복구 화면으로 넘어가는지를 봐요. 넘어간다면 원인 A 쪽이고, 같은 문구가 오래 그대로면 아래 단계로 내려가요.
2BitLocker 복구 키 먼저 확보하기
암호화된 장치는 복구 환경 작업 중에 키를 물어봐요. Microsoft 계정과 회사·학교 계정 페이지, 인쇄해 둔 문서, USB에 저장한 텍스트 파일 순으로 찾고, 키 ID 앞 8자로 어느 키인지 맞춰 보면 돼요.
3시동 복구 로그 읽기
시동 복구가 무엇을 보고 실패했는지는 로그에 남아요. 고급 옵션의 명령 프롬프트에서 메모장으로 열어 볼 수 있고, 드라이브 문자는 복구 환경에서 확인한 값으로 바꿔 넣어야 해요.
4복구 환경 상태와 부팅 구성 보기
복구 환경 상태는 reagentc 명령으로, 현재 부팅 항목은 bcdedit로 확인해요. 옵션 없이 bcdedit를 실행하면 활성 항목을 나열해 주니 기본값 항목이 정상인지 눈으로 볼 수 있어요.
bcdedit /enum
5자료 확보하고 점검 맡기기
로그도 읽히지 않고 디스크가 목록에서 사라지는 상황이면 그다음은 기기를 열어 봐야 아는 영역이에요. 다른 PC에 디스크를 연결하거나 미디어로 부팅해 자료를 먼저 빼 두고, 제조사 고객센터나 수리 업체에 증상을 정리해 전달하면 돼요.
점검을 맡길 때 같이 적어 가면 좋은 것
증상이 시작된 시점, 그 전에 설치한 업데이트나 장치, 화면에 뜬 문구와 오류 코드, 시도한 명령과 그 결과를 메모해 두면 같은 확인을 처음부터 반복하지 않아도 돼요. 로그 파일을 USB로 복사해 두면 더 낫고요.
자주 묻는 질문
검색으로 많이 들어오는 질문을 Microsoft 문서 기준으로 답했어요.
Q.자동 복구 준비 중은 몇 분까지 기다리면 되나요?
A.Microsoft 문서에 정해진 대기 시간은 없어요. 시동 복구가 로그를 분석하는 작업이라 디스크 상태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이에요. 시간을 재기보다 파란 복구 화면이나 시동 복구 결과 화면으로 한 번이라도 넘어가는지를 기준으로 보는 편이 정확해요.
Q.전원 버튼으로 몇 번 끄고 켜면 넘어간다는 말은 맞나요?
A.권할 방법이 아니에요. 부팅이 끝난 뒤 2분 안의 예기치 않은 종료나 재부팅이 두 번 연속되는 것은 복구 환경을 자동으로 띄우는 조건 중 하나예요. 강제 종료를 반복하면 그 조건을 채우는 쪽으로 움직이게 되고, 업데이트 작업이 남아 있었다면 그 작업까지 중간에 끊겨요.
Q.자동 복구를 끄면 윈도우가 부팅되나요?
A.복구 화면이 끼어들지 않게 되는 것이지 원인이 고쳐지는 것은 아니에요. 부팅이 실제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감춰져 있던 오류 화면과 코드가 드러나는 데 의미가 있어요. 원인을 처리한 뒤에는 자동 복구를 다시 켜 두는 편이 좋아요.
Q.BitLocker 복구 키를 모르면 손을 못 대나요?
A.먼저 키를 찾는 쪽이 순서예요. 개인 장치는 Microsoft 계정의 복구 키 페이지, 회사·학교 장치는 조직 계정 페이지에 저장돼 있을 수 있고, BitLocker를 켤 때 인쇄한 문서나 USB에 저장한 텍스트 파일도 확인 대상이에요. 키가 여러 개면 화면의 키 ID 앞 8자로 맞춰요.
Q.이 PC 초기화를 하면 파일이 남나요?
A.'내 파일 유지'는 개인 파일을 남기고 윈도우를 다시 만드는 방식이고, '모든 항목 제거'는 전부 지우는 방식이에요. 다만 '내 파일 유지'를 골라도 앱과 설정은 다시 정리해야 하고, 디스크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초기화 도중 멈출 수 있어서 가능하면 백업을 먼저 해 두는 게 맞아요.
원인 A부터 D까지 훑고도 같은 화면으로 돌아온다면 그다음은 저장장치와 메인보드 쪽을 실제로 점검해야 알 수 있는 영역이에요. 명령을 더 많이 넣는 것보다, 로그와 시도한 내용을 정리해 두고 자료를 먼저 빼내는 쪽이 손실을 줄여요. 다만 업데이트 직후에만 이 화면이 뜨고 이후 정상 부팅되는 패턴이라면 고장으로 보기보다 업데이트 마무리 작업이 끝날 시간을 주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요.
참고 문서 · Microsoft Learn – Windows 부팅 문제 해결 고급 문제 해결
참고 문서 · Microsoft Learn – Windows 복구 환경(Windows RE) 기술 참조
참고 문서 · Microsoft Learn – REAgentC 명령줄 옵션
참고 문서 · Microsoft Learn – chkdsk 명령 참조
참고 문서 · Microsoft 지원 – Windows의 복구 옵션
※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기기·OS·프로그램 버전과 환경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시스템 파일 수정 등은 위험할 수 있으니 중요 데이터를 백업한 뒤 진행하시고, 해결되지 않으면 제조사 고객센터나 전문가에게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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